[현장연결] 정진석 "노동개혁, 경제도약과 청년미래 위한 절박한 과제"<br /><br />국민의힘과 정부가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노동·교육 개혁 과제를 논의합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선 현재 국회에 표류 중인 내년도 예산안 처리 방향도 다뤄질 주목되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정진석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<br /><br />노동 개혁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노동 개혁은 경제 도약과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절박한 과제입니다.<br /><br />지금의 노동시장 제도 관행은 우리 경제와 산업 전반에 족쇄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IMF와 OECD의 한국경제보고서는 한국 경제가 이중적 노동시장,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경제 활력을 살릴 수 없다고 거듭 경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들은 철통같이 보호받고 중소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단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최저임금을 겨우 넘기는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동일 노동, 동일 임금 원칙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OECD 국가 가운데 우리처럼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가 심한 나라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비정규직 제로를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 시절 격차가 더 심해졌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정권은 무모한 최저임금 인상, 주 52시간제 등 친노조 정책으로 강성 귀족노조의 덩치와 목소리만 키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화물연대의 불법파업에서 보듯이 강성 귀족노조는 불법 행위와 떼법을 당연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이 밀어붙이는 노란봉투법, 이것은 불법 파업 조작법이자 안심 파업입니다.<br /><br />반드시 저지해야 합니다.<br /><br />귀족노조의 기득권 지키기,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노사 협력 수준을 높이는 노동개혁을 통해 미래 세대에 일자리를 공급해야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어느 정권도 해내지 못했던 노동개혁 윤석열 정부 반드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개혁의 고삐를 당겨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#노동개혁 #비정규직 #노란봉투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